[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화물 정보 플랫폼 화물맨에서 12일 화물맨 커넥트 빽통 PC에 신규서비스를 추천 운임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빽통 PC에 화물 등록 시 설정한 조건을 바탕으로 화주에게 차주 추천 운임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추천 운임은 과거 배차 완료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대, 고려대 AI 전문 교수진과 함께 1년간 진행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었다.
실시간으로 유가 변동사항이 반영되어 최적화된 운임 확인이 가능하며, 추천운임 산정은 과거 10년 동안 약 5,000만 이상 축적된 운송데이터를 활용하기에 보다 정확한 추천 운임 산출이 가능하다. 설정한 시군구를 기준으로 상하차 지역 간 화물운송경로, 운송 차량 톤수, 운송 차량 유형 등 세 가지 요소에 대한 값으로 산정하여 더욱 정확한 추천 운임을 산출할 수 있다.
이렇게 산출된 값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송 요청 중 차주에게 적합한 건들만 추천하고, 체결이 높은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화주 입장에서는 빠른 운송 체결이 가능하도록 적정 운임을 제시하기 때문에 급한 배송이나, 정기 배송 등 편리하게 일정 조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물맨 관계자는 “화물맨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서비스 유지/관리 모니터링을 통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물맨은 차주와 화주를 연결해주는 화물 정보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및 PC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